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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민선 9기 첫 직원 정례회 '토크콘서트'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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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민선 9기 첫 직원 정례회 '토크콘서트'로 진행

'시장과 직원 만남의 날'개최…시정 철학 공유·현장 소통

김상욱 울산시장이 민선 9기 첫 직원 정례회를 토크콘서트로 진행하며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울산시는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민선 9기 첫 번째 직원 정례회인 '시장과 직원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정례회로 김상욱 울산시장과 직원이 직접 만나 시정 철학을 공유하고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상욱 울산시장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첫 직원 정례회에서 직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울산시

행사에는 실·국별 직원뿐 아니라 현안 업무 담당자, 간부공무원·중간관리자·실무자 등 직급별 직원, 고연차·저연차·MZ세대 직원, 여성 직원과 다자녀·직장인 엄마(워킹맘)·미혼 직원 등 500여 명의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김 시장과 함께 이종일 공무원노조 위원장이 함께 마주 앉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이 위원장과) 계속 같이 움직일 것"이라며 "(노조위원장이) 일을 잘하면 손을 잡아주고 못하면 견제를 해줘야 하는데 그러려면 항상 옆에 같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수위원회 회의 준비하느라 고생도 하고 긴장도 많이 했을텐데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 과정에서 마음 다치신 분들이 계시다면 제가 용서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직원과의 대화는 김 시장 주재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공무원노조가 사전에 접수한 질문과 현장 즉석 질문을 함께 다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필요할 경우 시장이 직접 직원 좌석으로 이동해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질의응답을 이어가는 등 격의 없는 소통도 마련됐다.

시는 형식적인 전달 중심의 정례회를 넘어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시장이 직접 답하는 소통의 장을 통해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례회의 의미를 넘어 민선 9기 시정 철학을 조직 내부에 공유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직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민선 9기 첫 직원 정례회는 시장과 직원이 시정의 방향을 함께 나누고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내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직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대영

부산울산취재본부 정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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