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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장흥·강진· 영암군…민선 9기 출범 속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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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장흥·강진· 영암군…민선 9기 출범 속 비전 제시

김철우 보성군수, 사순문 장흥군수, 강진원 강진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지난 1일 민선 9기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민들의 관심 속 일제히 출범했다.

전남 중남부권 보성 장흥 강진 영암군 자치단체장들은 취임식을 열어 새 비전을 선포하며 첫날을 시작했다.

▲좌측부터 김철우 보성군수, 사순문 장흥군수, 강진원 강진군수, 우승희 영암군수ⓒ프레시안(위정성)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날 취임 첫 결재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계획'에 서명한데 이어, 취임식을 대신해 보성다향체육관에서'농어촌 기본소득 선포식 및 군민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 9기의 첫 일정과 첫 결재를 모두 농어촌 기본소득으로 시작하며 군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날 군민보고회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보성군의회 김경미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기관·사회단체장, 노인대표, 읍·면민회, 이장단 등 각계각층에서 3,000여명이 참석했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1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린 '민선 9기 제47대 장흥군수 취임식'을 통해 본격적인 군정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구체적인 목표로는 '돈이 들어오고, 청년이 돌아오며, 사람들이 다시 찾는 장흥'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예산 1조원 시대 기반 마련, AI와 첨단기술을 접목한 미래농어촌 조성, 청년 일자리와 정주여건 개선,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구축, 어르신 맞춤형 복지강화, 문화예술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 등을 핵심과제로 추진해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행정은 군청 책상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군민의 삶 속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하며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강조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종합운동장 내 강진군웰니스푸소센터에서 제46대 강진원 군수 취임 및 민선 9기 출범행사와 함께 'AI 산업 거점도시 강진 선포식'을 열고, 첨단산업 중심지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대내외에 선언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 9기의 출범을 알리는 자리를 넘어, 강진의 미래 성장축을 AI 산업과 데이터센터 기반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두겠다는 비전을 군민과 공유하고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다.

선포식에서는 AI 산업 거점도시 강진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강진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군수와 주요 참석자,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퍼포먼스는 미래세대와 함께 여는 AI 첨단산업도시 강진의 출발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행사 의 미를 더했다.

영암군은 1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군민과 기관·사회단체장, 향우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영암군정 출범식을 열고 '대전환 시대, 빛나는 영암'을 비전으로 새로운 군정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공원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민선 9기 첫 공식 결재를 진행했다. 첫 결재는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대응을 위한 대불국가산업단지 확장 연계 기업 투자유치 계획'으로, 첨단산업 육성과 대불국가산단 경쟁력 강화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군정 추진 방향을 담았다.

이어 열린 출범식에서는 취임선서와 취임사, 축하영상, 비전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영암군은 민선 9기 군정의 핵심가치로 기본사회 실현과 에너지 대전환, 미래산업 육성, 지역 순환경제 확대를 제시하고 군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영암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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