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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농촌마을 환경 개선' 사업 선정…향후 4년간 38억원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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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농촌마을 환경 개선' 사업 선정…향후 4년간 38억원 집중 투자

전북자치도 장수군 번암면 원대론마을과 계북면 어전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7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일 장수군에 따르면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안전·위생 등 생활 기반이 취약한 농촌 마을의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장수군은 총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해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수군 번암면 원대론마을 ⓒ장수군

선정된 두 마을은 노후 주택과 공동시설 정비 수요가 크고 고령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한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평가됐다.

장수군은 공모 준비 과정에서 마을별 현황을 조사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현장평가에서는 노후 주택과 슬레이트 지붕, 빈집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의 개선 필요성이 인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은 안전시설 정비와 생활·위생시설 개선, 노후주택 정비,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4개 부문으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슬레이트 지붕 개량, 빈집 철거, 노후주택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 생활위생 인프라 개선을 비롯해 노후 담장 정비, 보행안전도로 정비 등 안전기반시설 확충사업이 포함됐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마을과 군이 함께 준비한 결과"라며 "원대론마을과 어전마을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국·도비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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