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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민선 9기 첫 결재는 '시청사 부지 기업유치'…도시 재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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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민선 9기 첫 결재는 '시청사 부지 기업유치'…도시 재편 본격화

동안구 미래산업 거점·만안구 행정복합 중심지 육성 구상,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체질 개선 추진"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민선 9기 시정의 첫 공식 업무로 현 안양시청 부지 기업유치 사업 추진 계획을 결재하며 도시 미래 성장전략 실행에 나섰다.

시는 최대호 시장이 지난 1일 취임 직후 집무실에서 '안양시청사 부지 기업유치 공모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결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민선 9기 시정의 첫 공식 결재로 안양시청사 부지 기업유치를 위한 공모 계획을 승인하고 있다.ⓒ안양시

이번 결재는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첫 행정 결정으로 평가된다.

안양시는 현 시청사 부지에 미래산업 분야 우수기업을 유치해 새로운 성장 거점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확대와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향후 안양시의회 동의와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친 뒤 민간사업자 공모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시청사 부지의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자를 선정하고 기업 유치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안양시는 이번 사업을 도시 균형발전 전략의 핵심 축으로 보고 있다. 현 시청사가 위치한 동안구는 첨단산업과 기업 중심의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고, 향후 시청 이전이 추진되는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일대 만안구는 행정·문화·공공기능이 결합된 복합 거점으로 조성해 지역 간 발전 격차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최 시장은 "민선 9기 첫 결재를 기업유치 사업으로 정한 것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미"라며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청년들이 일자리를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최대호 시장 취임을 축하하는 서한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긴밀히 협력할 때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실질적 변화가 가능하다"며 지방정부와의 협력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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