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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삼호, 목포지역 복지시설 신·증축에 17억6000만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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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삼호, 목포지역 복지시설 신·증축에 17억6000만원 투자

지역경제 선순환·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

HD현대삼호가 목포지역 복지시설 신·증축에 17억6000만 원을 투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일 현대삼호에 따르면 올해 목포시 연산동 일원에 원산동 문화복지센터(가칭)를 신축하고, 호남동 목포시노인복지관에 다목적실을 증축해 목포시에 기부채납할 계획이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시설을 기업이 직접 조성한다는 점에서 ESG 경영 가운데 사회(Social) 분야의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지역 주민들에게 건강관리, 문화활동, 교육, 공동체 프로그램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삼호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적지 않을 전망이다. 복지시설 건립 과정에서 지역 건설업체와 자재업체 참여가 확대되면서 지역 내 경제활동이 촉진되고, 시설 운영 이후에는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지역 소비와 생활 서비스 수요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목포지역의 특성을 고려하면 노인복지관 기능 강화는 어르신 복지 증진과 사회적 돌봄 체계 확충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HD현대삼호는 조선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야 한다는 경영 철학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별도로 15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예산을 편성해 농어촌 상생, 복지, 교육, 문화, 지역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기업의 성장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지역 동반성장 모델'로도 해석된다.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단순한 현금성 기부를 넘어 지역이 필요로 하는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은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에서는 HD현대삼호의 이번 투자가 복지 인프라 확충은 물론 기업과 지역사회 간 신뢰를 높이고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공헌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미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HD현대삼호의 행보가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HD현대삼호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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