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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휘 목포시장, 민선9기 첫 정례조회서 '목포 대전환'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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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휘 목포시장, 민선9기 첫 정례조회서 '목포 대전환' 비전 제시

산업·인구·재정 대전환 강조…공직사회 적극행정 주문

강성휘 목포시장이 민선9기 첫 정례조회를 통해 '목포 대전환'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공직사회의 혁신과 적극행정을 강하게 주문했다.

강성휘 시장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정례조회를 주재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목포의 새로운 성장시대를 함께 열어가자"며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강 시장은 "목포는 개방성과 포용성, 역동성을 바탕으로 성장해 온 도시지만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산업 침체라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바꿔 '생활인구 100만 동아시아 해양허브 목포'를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성휘 시장이 민선9기 첫 정례조회에서 공직사회의 혁신과 적극행정을 주문하고 있다. 2026. 07. 02 ⓒ목포시

이를 위해 산업·인구·재정의 3대 대전환을 민선9기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시정 운영의 새로운 키워드로 '쑥쑥·튼튼·착착'을 발표했다.

'쑥쑥'은 경제와 인구 성장 전략이다. 해상풍력과 김 산업 등 미래 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정책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주 인구와 생활인구를 함께 늘려나가겠다는 구상이다.

'튼튼'은 재정과 안전 분야 혁신을 의미한다. 재정 혁신을 통해 건전한 재정구조를 구축하고, 폭우와 태풍, 폭염 등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착착'은 복지와 행정 혁신이다.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해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중심의 신속한 행정서비스와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 시스템을 정착시켜 행정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 민선9기 성공의 핵심은 공직사회의 변화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전환의 출발점은 공직사회의 혁신이다"며 "관행적인 보류행정과 지연행정에서 벗어나 적극행정과 책임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지방정부의 경쟁력은 결국 실행력에서 나온다"며 "공직자 모두가 현장 중심의 사고와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시정 혁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경제와 인구는 쑥쑥 성장하고, 재정과 안전은 튼튼하며, 복지와 행정은 착착 발전하는 시민이 행복한 목포를 만들겠다"며 "민선9기 목포 대전환의 여정에 공직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공식 내부회의로, 향후 목포시가 추진할 시정 방향과 공직사회 혁신 의지를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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