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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공모 '선정'…김 클러스터 구축 조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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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공모 '선정'…김 클러스터 구축 조성 '탄력'

종자에서 물김, 마른김, 가공·조미김까지 산업 생태계 '구축'

진도군 '글로벌 김 클러스터 구축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6년도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김 주산지인 진도군의 김 산업 생태계 강화와 함께 대상지인 군내농공단지가 김 수출 중심지(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2일 진도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은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전략산업을 발굴해 지역성장거점으로 육성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국비 70억 원을 포함해 총 1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진도군청사ⓒ진도군제공

이번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진도군의 '글로벌 김 클러스터 구축 조성사업'은 진도 전체 수산 소득의 60%가 넘는 김 산업의 기반 시설(인프라)을 강화해 종자에서부터 물김, 마른김, 가공·조미김까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김을 브랜드화하며 김 수출의 중심지(허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진도군은 오는 2030년까지 군내농공단지 일원에 건폐율, 용적률을 비롯한 각종 규제 특례와 함께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 70억 원을 지원받아 김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상수공급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아울러, 새롭게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투자진흥지구 지정에도 가장 빠르게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이번 투자선도지구 공모 선정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김 산업의 생태계를 강화하고 케이(K)-푸드인 김 수출의 지속적 성장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간 ㈜성경식품 제2공장, ㈜거해 등 투자기업 유치와 수산종자 실용화센터 등 유관시설과 산업 생태계를 연계 구축하려는 노력 등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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