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안양종합운동장이 경기 관람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람 문화를 선보인다.
안양시는 FC안양의 홈구장인 안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북측 관람석에 ‘피크닉 관람석’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피크닉 관람석은 기존 활용도가 낮았던 관람석을 리모델링해 만든 공간으로, 돗자리를 펴고 여유롭게 경기를 볼 수 있는 데크존 226석과 테이블 관람석 62석 등 모두 288석 규모다.
좌석은 경기를 관람하면서 휴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최근 늘고 있는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 자녀를 동반한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비인기 좌석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관람 수요를 충족하고 경기장 이용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에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과 시비 1억 2000만원 등 총 3억 2000만원이 투입됐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경기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안양종합운동장이 경기 관람을 넘어 휴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피크닉 관람석은 FC안양과 포항스틸러스의 홈경기가 열리는 오는 4일부터 운영되며, 온라인 전용으로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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