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이 지역 공공의료의 새로운 기반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군립병원 설립을 전담할 조직을 꾸리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평군은 민선9기 핵심 공약인 ‘양평병원 군립병원 전환 설립’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보건소 내에 ‘양평군립병원 설립 추진단(TF)’을 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추진단은 보건소장을 단장으로 총 5명으로 꾸려졌으며, 병원 설립과 예산·의료법인 협력, 시설 운영 및 국공유재산 관리 등 분야별 업무를 전담한다. 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사업 완료 시까지다.
추진단은 앞으로 군립병원 설립계획 수립을 비롯해 공모사업 연계 검토,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지방재정 투자심사, 예산 확보,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등 병원 설립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산부인과와 소아과, 응급실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양평의 지역 여건에 맞는 공공의료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군은 이 과정에서 군민 의견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의료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진선 군수는 “군립병원 설립은 양평군 공공의료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추진단을 중심으로 전문성과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의료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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