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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첫 정부 행보는 국가예산…새만금·5극3특 동시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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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첫 정부 행보는 국가예산…새만금·5극3특 동시 공략

새만금·산재전문병원·로봇산업 등 핵심 현안 건의…5극3특 반영도 요청

▲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새만금 핵심사업과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 등 주요 현안의 국가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전북도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취임 후 첫 중앙부처 일정으로 정부를 찾아 국가예산 확보와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도는 이 지사가 2일 기획예산처와 산업통상부를 잇달아 방문해 내년도 국가예산과 정부의 '5극3특 성장엔진' 정책에 전북 핵심 사업을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기획예산처에서 박홍근 장관과 만나 새만금과 공공의료, 산업기반 확충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새만금항 신항 접안시설 및 배후부지 재정사업 전환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국비 지원 확대 △로봇부품 클러스터 임대공장·공동물류센터 구축 △새만금 남북3축 도로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전북권 산재전문병원 건립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등이다.

전북도는 새만금항과 산업단지 기반시설은 현대자동차 등 대규모 투자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인프라인 만큼 국가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로봇부품 클러스터 역시 현대차 새만금 투자와 연계해 협력기업 집적과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산업통상부를 찾아 정부의 '5극3특 성장엔진' 정책에 전북의 미래 전략산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를 이어갔다.

도는 첨단로봇 산업 범위를 AI 기반 제조기술과 첨단소재까지 확대하고, 농생명바이오 역시 농식품과 바이오를 연계한 융복합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국가 성장전략에 포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원택 지사는 "5극3특 성장엔진은 국가균형발전과 미래 산업경쟁력을 이끌 핵심 정책"이라며 "전북의 강점인 첨단로봇과 농생명바이오 산업이 국가 성장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또 "새만금과 미래산업, 공공의료 등 지역 핵심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 확보에도 끝까지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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