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요금 인하 논의가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설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국회의원(경기 용인병)은 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신분당선 요금 합리화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받고, 내년 상반기부터 운영사업자와 요금 인하를 위한 협의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부 의원이 확보한 4억 5000만 원의 예산으로 한국교통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다. 연구에는 신분당선 요금 인하 수준을 비롯해 이를 뒷받침할 사업 재구조화 방안 등이 담기며, 최종 결과는 올해 말 나올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날 중간보고에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부터 신분당선 운영사업자와 요금 인하를 위한 협의에 착수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부 의원은 22대 국회 개원 이후 신분당선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한편, 연구용역 예산 확보에도 힘써왔다.
이와 함께 부 의원은 국토교통부에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의원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잠실과 성남, 용인, 수원, 화성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지자체 간 협의를 마쳤고 비용편익(B/C) 1.2를 기록하는 등 경제성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승찬 의원은 "후반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만큼 신분당선 요금 인하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반드시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개선 성과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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