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맞춤형 교통 대책으로 공영버스 ‘와와버스’의 이용 편의성을 대폭 높이고 있다.
정선군은 지난 5월 정선읍 북실리 현대아파트와 미소빌아파트 인근을 운행하는 순환 노선을 신설했다.
이번 노선 신설은 주민들이 제안한 승하차 위치 개선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현장 여건과 수요를 면밀히 검토한 끝에 별도 예산 투입 없이 주민들이 아파트 인근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어르신과 학생 그리고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되면서 시행 이후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와 함께 정선군은 버스 이용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해 7월 중 북실리 현대·미소빌아파트 인근 공영주차장 도로변에 쉘터형 승강장 설치를 추진한다.
승강장에는 온열의자, 냉난방기 등을 갖춰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추위에도 쾌적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만든다.
정선군 대표 캐릭터인 ‘와와군’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 특색을 담은 친근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배차 간격도 개선한다.
정선군은 사북읍 도사곡아파트 및 인근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6일부터 오후 2시 30분 배차를 추가했다.
기존 오후 1시 35분과 오후 4시 운행 사이에 있던 긴 배차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배차 확대로 사북읍 주민들의 이동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조성 이후 이용객이 늘고 있는 사북읍 복지목욕탕의 접근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덕종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작은 불편을 찾아 개선하는 것이 주민 중심 행정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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