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이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에 팔을 걷어 붙였다.
군은 주민 생활환경 보호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올해 축산악취 저감 시설·장비 지원 등 17개 사업에 총 29억 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축산농가 환경개선·가축분뇨 처리시설 ·장비 지원 등 농가 실정에 맞춘 재정 지원을 통해 자발적인 환경 개선과 관리 역량 강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축산악취 문제는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만큼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재정 지원과 함께 스마트 기술을 적극 도입해 농가 스스로 악취를 관리하고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 군수는 또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정 농장은 2023년 10곳에서 올해 5월 말 기준 83곳으로 크게 늘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농가가 친환경 축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성 군수는 "악취 민원이 잦은 지역에는 ICT 기반 악취 측정장비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고 하면서 "저탄소 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저메탄 사료 급이와 사육기간 단축 등 온실가스와 악취를 함께 줄이는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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