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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산악관광 거점으로’ 정선군, 민둥산역·무릉마을 재탄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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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산악관광 거점으로’ 정선군, 민둥산역·무릉마을 재탄생시킨다

정선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민둥산역과 무릉마을 일원을 사계절 산악관광 거점으로 조성한다.

지역수요맞춤지원 사업은 성장촉진지역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수요와 지역 여건을 반영해 발굴한 사업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민둥산. ⓒ정선군

선정 사업에는 2029년까지 국비 최대 30억 원이 지원된다.

정선군은 공모 준비 과정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긴밀히 협력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을 지속해서 수정·보완했다.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 점이 이번 공모 선정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정선군은 장기간 활용되지 못한 유휴공간을 재생해 방문객 편의시설과 주민 생활시설을 갖춘 ‘무릉 상생허브센터’를 조성한다.

연간 40만 명 이상이 찾는 민둥산 방문객의 체류와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핵심 시설인 무릉 상생허브센터 1층에는 공공 셔틀버스 대합실과 방문객 편의공간을 마련한다.

2층에는 주민 커뮤니티와 복지공간을 조성해 관광과 생활 기능을 함께 갖춘 거점으로 활용한다.

기존 두위봉공원은 억새 테마형 웰컴정원으로 재정비한다.

민둥산역 철도 유휴부지에는 산행정보, 관광안내, 휴식 기능을 제공하는 ‘민둥산 네이처플랫폼’을 구축한다.

민둥산역, 무릉마을, 민둥산 등산로를 연결하는 보행로와 모빌리티 기반도 정비해 단절된 관광 동선을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반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로컬푸드를 활용한 특화 먹거리, 브랜드 상품, 사계절 체험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운영해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한다.

방문객의 체류와 소비가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신원선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민둥산이 가을의 은빛 억새 명소를 넘어 주민과 상인이 사계절 행복하고 관광객이 머무르는 대한민국 대표 산악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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