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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폐교, 어린이·가족 문화공간으로 변신…국비 3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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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폐교, 어린이·가족 문화공간으로 변신…국비 30억 확보

홍천군(군수 신영재)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6년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은 지방정부가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토대로 직접 사업을 발굴 및 신청하는 상향식 공모 사업이다.

▲폐교 활용 어린이·가족 중심 예술 놀이터 조성 사업. ⓒ홍천군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편의, 문화, 복지시설 등을 지원한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에서 48건이 접수됐으며 국토교통부는 이 가운데 15곳을 최종 선정했다.

홍천군은 이번 공모에서 ‘폐교를 활용한 어린이·가족 중심 예술 놀이터 조성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활용되지 않은 폐교를 리모델링해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는 예술·미디어 융합 창작 문화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폐교 활용 어린이·가족 중심 예술 놀이터 조성 사업. ⓒ홍천군

사업 면적은 1만4795㎡이며 총사업비는 63억 원이다.

이 가운데 국비 30억 원, 지방비 13억 원, 기타 2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폐교라는 유휴자산을 단순히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체류형 문화공간으로 재생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부족한 가족 중심 문화 및 체험 공간을 확충하고 방문객의 체류와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폐교 활용 어린이·가족 중심 예술 놀이터 조성 사업. ⓒ홍천군

공모에 선정된 사업들은 향후 지역개발사업 구역 지정과 사업계획 구체화 절차를 거쳐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착수될 예정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은 홍천군이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직접 발굴한 사업이 국가 지원사업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방치된 폐교를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머물고 즐길 수 있는 문화 거점으로 되살려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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