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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출신 고정삼 신임 전북 경제부지사 취임…"민생경제 회복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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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출신 고정삼 신임 전북 경제부지사 취임…"민생경제 회복에 역량 집중"

예산·재정 분야 전문가…국가예산 확보·기업 투자 등 경제 현안 총괄

▲ 고정삼 신임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오른쪽)가 24일 도청에서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전북도

전북특별자치도 신임 경제부지사에 기획재정부 출신의 고정삼 경제부지사가 24일 공식 취임했다.

중앙부처에서 예산·재정과 정책기획 업무를 두루 맡아온 고 부지사는 민선 9기 들어 처음 임명된 경제부지사로, 국가예산 확보와 기업 투자 유치, 미래산업 육성 등 전북의 경제 현안을 총괄하게 된다.

고 부지사는 이날 이원택 도지사에게 부임을 신고한 뒤 간부공무원들과 상견례를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고 부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도민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장과 민생경제 회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중앙정부와 협력을 강화해 국가정책과 예산, 기업 투자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과 소상공인, 농업과 산업현장 등 다양한 경제 주체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전북의 핵심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직급과 부서의 벽을 낮추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소통으로 신뢰를 쌓아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고 부지사는 고창 출신으로 휘문고와 고려대학교 일본어일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일본 히토쓰바시대학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농림부 감사담당관실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중앙인사위원회 인사정책과,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실 정무기획비서관, 국무조정실 광복70주년기념사업추진기획단 등을 거쳤다. 이후 기획재정부 기금운용계획과장과 감사담당관, 경찰청 감사관을 역임하는 등 예산·재정과 감사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전북도는 고 부지사가 중앙부처 경험과 정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가예산 확보와 기업 투자 유치, 새만금 개발, 미래 신산업 육성 등 지역 핵심 경제 현안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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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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