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270억 원을 투입해 복흥·쌍치·구림면 생활 기반을 개선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전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농촌협약은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농촌공간 종합계획을 토대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공동 투자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제도다.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전국 16개 협약 대상 지자체장이 참석했으며 경과·계획 보고와 우수사례 발표 및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순창군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상대적으로 생활 기반이 부족한 복흥·쌍치·구림 지역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농촌 자원을 활용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군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모두 270억 원을 들여 복흥면에 문화어울림센터와 시니어 야외공간을 조성하고 쌍치면에는 세대통합공간과 다목적 야외쉼터를 마련하며 진입 보행로를 개선할 계획이다. 구림면에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설치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농촌협약을 통해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게 됐다”며 “읍 지역에서 떨어져 있는 복흥·쌍치·구림면에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고 지속 가능한 농촌공간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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