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인수위 격인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가 핵심 공약과 시·도민의 목소리를 담은 최종 정책제안서를 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에게 전달하며 49일간의 공식활동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준비위는 지난달 10일 출범한 이후 준비위원 12명, 실무위원 등 총 95명이 4개 소위원회로 나눠 활동을 이어왔다.
28일 전남광주 교육청에 따르면 준비위는 오전 10시쯤 전남청사에서 '우리가 만드는 대한민국 교육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열고 "김대중 교육감의 공약과 전남광주교육의 과제를 담은 최종 정책제안서를 완성했다"며 "이 제안서가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세울 든든한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정책제안서에는 정책 56개와 장기적 발전과제 21개를 포함한 최종 77개의 현안 과제가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부적으로는 ▲학생성장을 책임지는 교실 ▲지역이 키우고 세계를 주도하는 인재양성 ▲자율과 분권의 교육자치분야 등이 실렸다.
또한 김대중 교육감의 핵심 공약으로 거론됐던 '교육 지산지소'를 비롯해 논란이 됐던 '서·논술형 평가 도입 및 AI 평가지원 시스템 구축, 그리고 (가칭)교육과정개발평가원 설립을 통합 평가·교권보호 공적 책임 강화 등에 대한 정책도 담겼다.
이날 행사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실·국·과장 등 본청 간부들과 인수위원, 실무위원, 지원본부 등 준비위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40년 만의 전남광주교육행정 통합이라는 역사적 과업을 앞두고 빠르게 안정적 국면에 진입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정교한 실행 기틀을 다져주신 김경범 위원장과 준비위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며 "전남광주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만드록 희망의 K-교육특별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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