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이 강원 그린바이오 V밸리의 연구·창업 및 기술사업화 거점지구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평창군은 그린바이오산업을 지역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반시설 조성, 기업지원 예산 확보, 제도 정비, 규제개선 건의, 네트워크 구축 등 다방면의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핵심 기반인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내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골조공사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평창군은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강원테크노파크, 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작동하는 기업지원 플랫폼이 되도록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정주 인프라 확충도 병행한다.
벤처캠퍼스 입주기업 종사자와 청년 창업인재의 안착을 돕기 위해 그린바이오-청년 리빙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실시설계 마무리 후 착공을 준비하고 있으며 연구·창업 인력이 지역에 머물 수 있는 생활 기반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중장기 기업지원 예산도 확보했다.
올해 R&BD 지원 2억 원, 비R&D 지원 10억 원을 편성했다.
내년부터 2030년까지 R&BD 지원에 연간 7억 원씩 총 28억 원, 2031년까지 비R&D 지원에 연간 10억 원씩 총 50억 원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확보해 단계별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행정 및 제도적 기반도 강화했다.
전략산업 육성 전문직위를 지정해 담당자의 전문성과 업무 연속성을 높였고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산업 육성의 법적 근거를 정비했다.
기업과 연구기관, 행정이 만나는 교류도 추진한다.
오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관내외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이 참여하는 평창 그린바이오인의 밤 행사를 개최해 네트워크를 확대할 방침이다.
기업 성장공간 확보를 위한 후속 인프라로 그린바이오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준비하고 있으며 유전자변형생물체법 개정 건의 등 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개선 과제 2건을 제안하기도 했다.
임성원 평창군 부군수는 “평창군은 강원 그린바이오 V밸리의 연구·창업 및 기술사업화 거점으로서 벤처캠퍼스 조성과 기업지원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그린바이오산업을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지역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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