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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전주시평생학습관 '전주문화경제학'과정 성과 공유·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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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전주시평생학습관 '전주문화경제학'과정 성과 공유·발표

전주기록·민주주의 역사 관광브랜드 체계화 방안 등 8건 아이디어 발표

지역주민의 참여속에 지역의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의 토대로 만들어가고 있는 우석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이 이번에는 전주시민들과 손을 잡고 성과를 도출했다.

우석대 미래융학대학과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25일 전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시민 정책참여 프로그램 '주민, 지역의 미래를 말하다'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전북시민대학 전주캠퍼스'에 새롭게 개설된 '전주문화경제학' 과정의 성과공유회이자 시민 정책제안 발표회로,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데서 나아가 전주와 전북의 미래 발전 방안을 직접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총 8개 팀이 참여해 전주의 역사·문화유산·관광자원과 전북혁신도시, 미래산업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우석대학교와 전주시가 공동으로 운영한 비교과과정에 참가한 시민들이 성과공유 발표회를 마친 뒤 황태규 학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석대학교

주요 제안에는△ 전주·전북의 역사와 종교, 자연, 음식문화를 연결한 웰니스 관광 콘텐츠 △전주의 기록문화와 민주주의 역사를 관광브랜드로 체계화하는 방안 △전주와 완주의 천주교 순례코스 활성화 △전주천을 따라 한옥마을까지 걷는 관광길 조성 등이 포함됐다.

또 전북혁신도시의 농촌진흥청과 한국식품연구원 등 △이전 공공기관을 활용한 어린이·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 외국인 관광객과 유학생을 위한 △전문 외국어 문화관광해설단 운영 △전북의 농식품바이오 산업을 연계한 국제행사 개최 방안 등도 나왔다.

우석대 미래융합대학과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발표된 아이디어를 정책제안서로 정리해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황태규 우석대 미래융합대학장은 "시민들이 지역을 배우고 현장을 살펴본 뒤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정책으로 제안한 과정 자체가 지역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좋은 정책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 대상 지역 정책참여 프로그램인 '청년, 지역의 미래를 말하다'를 시민대학으로 확대한 것으로, 우석대와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앞으로 정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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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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