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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으로 채우는 든든한 한끼…경기도, '대학생 천원매점' 6개 대학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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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으로 채우는 든든한 한끼…경기도, '대학생 천원매점' 6개 대학 확대

경기도가 대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한 '천원매점'이 더 많은 청년 곁으로 찾아간다. 민간과 대학, 지역사회가 힘을 모은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이 경기 북부까지 확대되며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도는 29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NH농협은행, 하나은행,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내 6개 대학과 '경기도 대학생 천원매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대학생 천원매점' 업무협약식 ⓒ경기도

협약식에는 주형철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금융기관과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가천대학교·경복대학교·농협대학교·아주대학교·유한대학교·평택대학교 학생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해 사업 확대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대학생 천원매점'은 대학생들이 식료품과 생활필수품 꾸러미를 시중 가격보다 90% 이상 저렴한 1천 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에 필요한 예산은 전액 민간기업의 기부금으로 마련되며, 지난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2개 대학에서 시범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금까지 이용자는 1만9천602명에 이른다.

올해는 기존 남부권 중심 운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가천대학교와 아주대학교, 유한대학교, 평택대학교에 더해 경기북부의 경복대학교와 농협대학교까지 참여하면서 총 6개 대학으로 확대된다. 각 대학은 2학기 개강 일정에 맞춰 천원매점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참여 기관들은 사업 운영과 재원 지원, 안정적인 물품 공급, 대학 내 운영 공간 마련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협력한다.

주형철 경제부지사는 "대학생 천원매점은 민간과 공공, 대학이 함께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가치 창출 모델"이라며 "경기도가 추구하는 공정과 혁신, 포용의 가치를 담아 앞으로도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천원매점 조끼를 입고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치며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함께 응원했다.

도는 앞으로도 참여 대학과 민간 협력 재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대학생 천원매점'을 민선 9기 대표 청년정책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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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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