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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잦아지는 이상기후…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조기 가동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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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잦아지는 이상기후…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조기 가동해야"

농식품부·국토부·기후에너지부 잇따라 찾아 지역현안 관심과 지원 건의

해남군이 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차례로 찾아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군 관계 공무원들은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 해남에 건립되고 있는 국립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의 조속한 건립과 차질없는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명 군수는 "잦아지는 이상기후의 피해는 농어업에 가장 큰 충격을 주고 있다"며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를 조기 가동해 기후변화 대응의 컨트롤타워를 구성하고, 국가 차원의 대응 조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는 올 하반기 착공해 2029년 상반기 준공 예정으로, 기후변화대응의 시급성에 따라 여타 공모사업에 비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후변화 대응 국가전략 수립과 기후변화 영향 예측, 대응기술 개발 등을 총괄하는 거점기관으로 우리나라 농식품 분야의 기후변화 대응을 전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명현관 해남군수(오른쪽)가 국토교통부를 찾아 완도~강진 고속도로의 해남나들목(IC) 위치를 조정해 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2026.8.06ⓒ해남군

이어 국토교통부를 찾아 완도(해남 경유)~강진 고속도로 건설 시 해남나들목(IC)의 위치를 해남군에 더 가깝게 조정해 줄 것과 고속도로와 연계되는 국도18호선해남 송운교차로~강진 계라교차로의 4차로 확장을 고속도로 건설과 연계해 함께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방문에서는 해남군에 건립 예정인 녹색융합 클러스터와 탄소중립 에듀센터를 국가사업으로 추진해 전액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군은 녹색융합 클러스터를 기후·환경 분야의 연구개발과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대한민국 탄소중립 신산업을 육성하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 탄소중립 에듀센터는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는 교육·체험의 대한민국 대표 공간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위기 대응과 교통망 확충, 탄소중립 기반 구축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해남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박지원 국회의원, 전남광주특별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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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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