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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보고 책도 읽고…경기도, 생활공간 찾아가는 '독서 버스킹'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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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보고 책도 읽고…경기도, 생활공간 찾아가는 '독서 버스킹' 운영

경기도가 도서관을 벗어나 복지관과 병원, 장애인학교 등 도민들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게릴라 버스킹'을 운영한다.

도는 공공도서관을 비롯해 병원,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책과 공연, 북큐레이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 '게릴라 버스킹'을 지난 달부터 11월까지 총 24회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독서 버스킹' 운영 현장 ⓒ경기도

'게릴라 버스킹'은 길거리 공연인 버스킹 개념을 독서문화에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평소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도민들도 공연과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달에는 연천도서관과 동두천 두드림장애인학교에서 독서 마술공연이 열려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달에는 5일 파주시 운정다누림복지관을 시작으로 8일 여주시 여주기적의도서관, 22일 오산시 소리울도서관, 26일 양주시 국군양주병원에서 클래식 공연과 밴드 라이브 공연, 북토크 콘서트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동두천시와 파주시, 광주시, 용인시 등에서는 장애인학교와 복지관, 특수학교, 사회복지단체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독서 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인공지능(AI)이 일상화될수록 책을 통해 생각을 기르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도서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게릴라 버스킹을 통해 도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책과 공연을 함께 즐기며 독서를 새로운 문화경험으로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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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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