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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부 4개 시 "신분당선 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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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부 4개 시 "신분당선 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 반영해야"

경기 군포시가 수원특례시·의왕시·안산시와 함께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정부에 촉구했다.

군포시는 11일 경기도의회 브리핑실에서 4개 시와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 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 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 서명식 ⓒ군포시

이날 서명식은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노선을 반영하기 위한 공동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한대희 군포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이 참석해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수원·의왕·군포·안산 지역 도의원 13명도 참석해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공동건의문에는 신분당선 연장을 통해 수도권 서남부 4개 도시가 연결되고 GTX-C와 연계해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개선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청년 일자리 창출과 연구개발(R&D), 미래 물류·모빌리티 산업, 첨단산업 활성화 등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만큼 시민 교통편의와 지역 발전을 위해 국가계획에 노선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은 기존 신분당선 광교역에서 북수원 장안지구와 이목지구, 의왕역,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를 거쳐 반월역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14.54㎞ 규모의 광역철도 노선이다.

군포시는 2022년 사전타당성 용역을 통해 해당 노선을 발굴했으며, 앞서 군포시와 안산시가 국토부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이번 서명식을 계기로 수원·의왕시까지 참여하면서 4개 지자체가 공동 대응에 나섰다.

4개 지자체는 해당 노선이 수도권 서남부를 동서로 연결해 기존 철도망을 보완하고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광역철도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은 수도권 서남부 동서축을 연결하고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의 도시가치를 높이는 핵심 노선”이라며 “민간사업자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가 있는 만큼 국가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지역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으로,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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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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