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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한옥에서의 하룻밤… 수원의 역사와 전통문화 체험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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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한옥에서의 하룻밤… 수원의 역사와 전통문화 체험의 시간

공공한옥에서의 하룻밤… 수원의 역사와 전통문화 체험의 시간

수원특례시, 한옥체험마을 ‘남수헌’ 정식 운영 개시

숙박·전통문화 프로그램·갤러리카페 등 문화·역사와 어우러진 휴식 선사

▲남수헌 내부. ⓒ수원특례시

수원특례시가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옥숙박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12일 시는 공공한옥문화시설 ‘남수헌(南水軒)’을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원천의 남쪽 지역을 뜻하는 ‘남수(南水)’와 집을 의미하는 ‘헌(軒)’을 결합한 ‘남수헌’은 지난 2023년 4월 총 23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수원화성 성곽길 인근(남수동 11-453번지)에 연면적 2644.01㎡ 규모로 조성된 공공한옥문화시설이다.

한옥 숙박과 전통문화체험이 결합돼 수원을 찾은 관광객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華城)’과 ‘화성행궁’ 및 새로운 수원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은 ‘행궁동’ 등을 둘러본 뒤 하룻밤을 보내며 수원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갤러리카페와 한옥 라이브러리를 갖춘 1층은 방문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문화공간이며, 2층에는 12실의 한옥 객실이 자리하고 있다.

객실은 1~2인실부터 3~4인실과 6~8인실까지 다양한 규모로 구성돼 개인 여행객부터 가족·단체 관광객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남수헌 내부. ⓒ수원특례시

특히 ‘ㄷ자’ 형태의 중정을 갖춘 남수헌 내부는 좁은 골목길 양쪽으로 늘어선 작은 대문마다 안채와 별당채 및 사랑채 등의 명패가 붙어 있는 등 실제 마을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하늘·물·돌 등 자연과 여백이 어우러진 공간 구성으로 자연과 오롯이 마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올 3월 27일 개관식에 이어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과 서비스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완을 거친 시는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숙박 예약을 접수한다.

숙박 요금은 비성수기 기준 18~50만 원으로, 성수기와 주말에는 탄력요금제이 적용된다.

수원시민은 객실의 10% 범위에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숙박 예약은 남수헌 홈페이지(www.namsuheon.kr)에서 가능하다.

이재준 시장은 "남수헌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자리잡아 지역경제와 원도심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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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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