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대출 상환 안내와 국가장학금 신청 현황 확인 등 주요 상담서비스를 전화 연결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콜봇 서비스’를 도입해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AI 콜봇 도입은 학자금 상담이 집중되는 특정 시기의 전화 상담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업무 시간 외인 야간과 주말의 상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반상환학자금대출의 경우 AI 콜봇이 대출 현황 및 상환 방법, 연체 해소 안내 방법 등을 바로 안내해 채무자의 신용 불이익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가장학금의 경우는 신청 기간에 문의가 급증하는 신청·처리 현황도 상담사 연결을 기다리지 않고 콜봇을 통해 즉각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재단은 AI 콜봇을 활용해 단순·반복 안내 업무를 365일 24시간 자동 처리하고, 전문 상담 인력은 고객 맞춤형 심층 상담에 전념하도록 이원화 함으로써 업무 자동화와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한편 재단은 앞서 ‘AI 챗봇’ 서비스 및 AI 기반 ‘상담 어시스턴트’를 운영하며 공공 부문의 디지털·AI혁신을 추진해 왔다.
재단은 향후 축적되는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상담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기존 디지털 채널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창달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지능형 AI 콜봇 오픈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포용적 디지털 혁신의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대국민 체감형 AI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국민이 필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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