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미술관 여름 특별 기획전 'UNDER THE SEA : 바닷속으로'가 관람객의 호응 속에 8월 14일 기준 누적 관람객 1만 5천 명을 돌파했다.
지난 6월 20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키네틱 아트와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결합해 관람객이 직접 공간 속에서 체험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장 벽면 전체를 채운 심해 및 해양 생태계 영상, 특수 조명, 사운드가 미술관을 거대한 바닷속 공간으로 전환했다.
최문석·박종영 작가의 움직이는 키네틱 작품들이 어우러지며 해양 생명체와 함께 바닷속을 유영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최문석 작가는 메인 작품 'Whale Wave'를 비롯해 고래와 파도의 움직임을 통해 생명의 호흡을 시각화했다.
박종영 작가는 인어, 만타가오리, 바다거북 등을 모티브로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키네틱 작품을 선보였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이 늘면서 주말에는 하루 800명 이상이 찾고 있다.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전시 종료일인 9월 6일까지 누적 관람객 2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홍천미술관 관계자는 "1만 5천 명 돌파는 지역 미술관에서도 새로운 현대미술 전시에 대한 수요와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홍천미술관만의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9월 6일까지 홍천미술관 신관 기획전시실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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