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공약으로 도가 추진 중인 ‘강원 글로벌산업통상기구’의 원주 설치가 도 전체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최적의 선택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 1월 출범을 목표로 강원 글로벌산업통상기구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해당 기구는 도내 기업의 수출 지원, 글로벌 마케팅, 해외 홍보 등 통상 업무를 전담할 전망이다.
원주시는 도내 수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최대 수출 거점이라는 점을 유치 당위성으로 꼽았다.
2025년 기준 강원특별자치도 전체 수출액 30억 6천만 달러 가운데 원주시 수출액은 12억 1천만 달러로 도내 시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의료기기와 자동차부품, 인공지능(AI) 등 강원특별자치도의 핵심 전략산업이 원주에 집적돼 있다.
K-라면을 비롯한 식품산업의 글로벌 수출 거점으로서 경쟁력과 수출기업 대상 행·재정적 지원 기반도 갖추었다.
다수의 수출기업이 집중된 원주에 통상기구가 들어서면 실수요자인 기업 요구를 신속히 반영하는 현장 밀착형 통상 지원이 가능해진다.
원주시 관계자는 "수출기업과 산업 현장이 집적된 원주에 강원 글로벌산업통상기구가 들어서는 것은 도 전체의 수출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방안"이라며 "강원 수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구의 원주 설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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