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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전국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먹고…익산시 '우수상'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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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전국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먹고…익산시 '우수상' 잡았다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대상 우수사업…전국 수준 경쟁력 입증

전북자치도가 지역 산업과 인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익산시도 고용노동부 주관의 같은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전북 지자체들이 일자리 관련 평가에서 기염을 토했다.

전북자치도는 1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익산시는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북자치도가 지역 산업과 인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전북자치도

전북도는 지역 산업구조에 맞춘 일자리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산업·대학·연구기관·행정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미래산업과 농생명, 문화관광 등 지역 강점을 일자리 창출로 연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2025년 전북의 고용률은 68.8%로 직전 3년 평균 68.4%보다 0.4%p 상승했다.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도 42만5천명으로 직전 3년 평균 41만2천명보다 1만3천명 증가했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핵심기업 75개사를 유치해 2조5천억원 규모의 투자와 3350명의 고용계획을 이끌어냈으며, 첨단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15개 사업을 통해 1618명을 훈련했다.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지원단을 운영해 202명의 취업도 연계했다.

▲익산시가 고용노동부 주관의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기염을 토했다. ⓒ익산시

익산시는 '익산형 온·오프라인 통합 일자리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응모해 △사업의 창의성과 △고용 창출 효과 △지역 산업과의 연계성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익산시는 흩어져 있던 일자리 지원 기능을 하나로 묶어 '익산 통합일자리센터'를 세우고 전북 최초 자체 온라인 플랫폼인 '일자리다모아'를 연계해 구직 상담부터 취업 알선과 사후 관리까지 한 번에 지원하는 원스톱 체계를 완성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자리다모아'를 통해 공공과 민간 채용 정보를 한곳에 모으고, 인공지능(AI) 기반 맞춤 추천과 실시간 알림, 기업·구직자 연계 기능을 도입해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익산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통합일자리센터와 일자리다모아의 기능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기업유치와 일자리정책 간 연계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유은미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에게 편리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적기에 맞춤 인재를 연결하기 위해 힘써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일자리망을 더욱 촘촘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민관이 참여하는 '미래산업 대전환 기업유치 추진단'을 통해 기업의 인력 수요를 미리 파악하고, 산학관 협력으로 맞춤형 인재 양성과 채용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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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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