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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경센터-베트남 국가혁신기술원과 'MOU'…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양 국간 기술 협력·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 약속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베트남 국가혁신기술원 MOU협약식.2026.8.18.ⓒ전남창경센터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강정범)는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국가혁신기술원과 전남광주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전남창경센터가 베트남 호치민 현지에서 전남광주 스타트업 10개사와 함께 5일간(8월 17~21일) 진행하는 '2026년 전남 글로벌스타트업 육성사업' 중 하나다.

현지 프로그램 2일 차에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강정범 대표이사와 응위엔 민 남 NACENTECH 부원장이 양 기관을 대표해 서명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전남광주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돕고, 양국 간 기술 교류와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대상 기관인 NACENTECH는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핵심 국가기관으로, 현지 과학기술 창업 육성과 기술사업화 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전남창경센터와 참여 기업 10개사는 협약 당일인 18일 현지 주요 투자사 및 테크 기업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19일부터 20일까지 동남아 대표 혁신·스타트업 박람회인 'InnoEX 2026'에 참가해 기술 홍보와 투자 유치 상담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강정범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전남광주 스타트업들이 베트남을 교두보 삼아 동남아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는 데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어지는 InnoEX 2026 전시와 비즈니스 미팅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혁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5년 출범한 전남창경센터는 △기술창업 허브 역할을 통한 파트너십 확장 △기술창업과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대중견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 △국내외 판로지원 및 투자연계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난 6월, 글로벌 B2B 플랫폼을 통한 지역 기업의 베트남 첫 수출 성과 지원을 비롯해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지원하는 '2026년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지원사업 Meet-Up Day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했으며 최근에는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전남광주특별시 동부청사에서 '원스톱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대학생 창업가를 위해 지난 7월 국립순천대학교에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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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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