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가 세계적인 문화 예술 축제로 성장한 광주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1억 원을 후원했다. 지난 1995년 광주비엔날레 창설 당시부터 이어온 후원금은 누적 20억 원을 넘어섰다.
19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이날 전남 광주통합특별시 광주청사에서 '제16회 광주비엔날레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전달식에는 고광완 전남 광주통합특별시 문화산업부시장과 윤범모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훈 대표는 오는 9월 5일 개막하는 제16회 광주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광주신세계와 광주비엔날레의 인연은 3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역과의 상생을 목표로 현지 법인으로 설립된 광주신세계는 지난 1995년 광주비엔날레가 창설된 직후부터 현재까지 매회 후원을 이어왔다. 이번 후원을 포함한 누적 지원액은 20억7000만원에 달한다.
특히 광주비엔날레가 지역을 넘어 국내외 미술계가 주목하는 국제적인 문화 예술 행사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장기적인 문화 예술 후원이 함께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광주신세계의 지역 문화 예술 지원은 비엔날레에만 머물지 않는다.
지난 1995년 개점과 동시에 본관 1층에 '광주신세계 갤러리'를 마련해 지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는 광주비엔날레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축제로 자리 잡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후원도 지속하고 있다.
지역의 미래 미술 인재 발굴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2024년부터 광주학생미술대전을 후원하며 지역 미술 꿈나무들이 작품을 선보이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광주신세계는 개점 이후 30년 넘게 전시 공간 운영부터 국제 문화 행사와 지역 학생 지원까지 문화 예술 후원 범위를 넓히며 지역 밀착형 메세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1995년 광주신세계와 함께 시작된 광주비엔날레가 세계적인 비엔날레로 성장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광주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전남 광주통합특별시민들의 자긍심을 한층 더 높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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