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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지사 "안전사고는 우연이 아니다…현장 점검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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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지사 "안전사고는 우연이 아니다…현장 점검 강화해야"

“안전사고는 평소에 우리가 비용을 투입하지 않고 소홀히 한 결과로 일어나는 것이지 결코 우연히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2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법정 직무교육에서 중대산업재해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법정 직무교육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경기도

경기도에 따르면 추 지사는 이날 도 실·국장과 공공기관장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 “안전에 대해서는 행동력 있게, 실천 의지를 가지고 임해 달라”며 “간부 여러분께서는 현장을 더 살피고 불시에 점검해 현장에 맞는 대응을 체계적으로 해 주시길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같은 예산을 쓰더라도 안전만큼은 가장 기본”이라며 “도가 존재하는 이유는 빛나지 않는 일을 정돈하고 지도하고 또 그것을 보완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추 지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처벌보다 안전관리·감독체계를 먼저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안전은 안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지 처벌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라며 “매뉴얼을 촘촘히 먼저 마련하고, 그 매뉴얼을 준수하는지를 행정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한 뒤 마지막 수단으로 엄중한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32조에 따른 법정 직무교육으로,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의 역할과 현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지정 직무교육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 재해사례와 예방대책, 위험성평가와 안전보건관리체계 등을 교육했다.

도는 도지사와 실·국장, 직속기관장 등을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 지정해 각 사업장의 안전보건 업무를 총괄하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 현장 종사자의 위험요인과 개선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관리자와 종사자가 함께 위험요인을 개선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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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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