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북원여자고등학교 연극부 ‘아침’이 제30회 대한민국 청소년연극제에서 은상을 포함해 4개 부문 상을 싹쓸이했다.
강원도 대표로 참가한 북원여고는 연극 '반짝이는 거짓말'을 무대에 올려 은상인 경상남도지사상을 품에 안았다.
앞서 북원여고는 지난 6월 제35회 강원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전국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수상작 '반짝이는 거짓말'은 북원여고 연극부 출신 한다은 작가가 모교 후배들을 위해 집필한 작품이다.
외로움과 결핍을 가진 주인공 '희수'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만난 친구 '곽필'에게 잘 보이고자 거짓으로 자신을 꾸며가는 과정을 그렸다.
개인상 수상도 이어졌다.
'곽필' 역을 맡은 2학년 안지윤 학생이 최우수연기상인 밀양시장상을 받았다.
윤영근 교사가 지도교사상을, 이상렬 강사가 지도강사상을 받으며 총 4관왕을 달성했다.
35년 전통을 자랑하는 북원여고 연극부 '아침'은 매년 청소년의 고민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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