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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 총력…전북도와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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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 총력…전북도와 공동 대응

▲전주시청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여부를 가릴 평가 기준이 마련되면서 전주시가 전북자치도와 공동 대응에 나선다.

전주시는 금융위원회가 최근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평가방안을 확정함에 따라 전북자치도와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대한민국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대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9일 제53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를 열어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평가방안'과 '제7차 금융중심지 기본계획(2026~2028)'을 심의·확정했다.

이에 따라 분야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올해 3~4분기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지정 여부는 연내 결정될 전망이다.

시는 전북자치도가 추진하는 전북국제금융센터 등 금융타운 조성사업과 연계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비롯한 도시계획을 검토하고 금융기관 입주 수요에 대비한 기반시설 조성 등 행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서울(종합금융), 부산(해양선박·파생금융)과는 차별화해 전북만의 '자산운용 및 농생명·기후에너지 금융 특화' 비전을 평가 과정에서 알릴 수 있도록 전북자치도와 긴밀히 소통하며 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를 중심으로 글로벌 자산운용 특화 금융도시 기반을 구축해 왔다. 올해 상반기 전북혁신도시에는 신한금융그룹 금융허브, KB금융그룹 금융타운, 우리금융그룹 우리WON금융타운이 잇따라 문을 열었다.

또 제3금융중심지 지정 대응 TFT를 운영하며 금융기업 유치와 정착을 지원했고 금융 전문가들과 10차례 릴레이 자문회의를 열어 지정 타당성과 대응 전략도 점검했다. 국내외 금융기관 유치와 사무소 개소를 지원하는 한편 지니포럼 등 금융 행사를 개최하고 전문 인력 양성과 제도 개선도 추진해 왔다.

시는 앞으로 정치권과 금융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금융중심지 지정에 따른 지역 파급효과 등을 알리며 시민 공감대 확산에도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제3금융중심지 지정은 전주시와 전북자치도의 미래 산업 지도를 바꿀 핵심 과제"라며 "전북도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그간 준비해 온 전주의 금융도시 역량을 보여주고 반드시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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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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