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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원주시장 "공공기관 2차 이전…혁신도시 우선 배치가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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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원주시장 "공공기관 2차 이전…혁신도시 우선 배치가 원칙"

원주시, 65개 공공기관 유치 전략 마련…11만㎡ 업무공간 확보

구자열 원주시장이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논의에 맞춰 원주시의 준비 상황과 유치 당위성을 밝혔다.

구 시장은 26일 현안브리핑을 통해 공공기관 2차 이전이 국가 균형 발전의 핵심 축임을 강조했다.

▲현안브리핑. ⓒ원주시

원주시는 기존 건강·생명 분야 공공기관 이전을 바탕으로 디지털헬스케어 등 미래산업 기반을 다져왔다.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더해 기존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강원권 전체의 성장동력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원주시는 정부 논의 초기부터 유치 전략을 준비했다.

2019년 유치 전략 연구를 시작으로 2023년 공공기관유치TF팀을 신설했다.

2025년에는 건강·생명, 연구·기술, 자원·산업, 관광·문화·체육 등 4개 분야에서 중점 유치기관 37개와 관심 기관 28개 등 총 65개 기관을 지정해 전략을 수정했다.

▲현안브리핑. ⓒ원주시

수도권 공공기관과 35회 이상 간담회를 진행하며 입지 여건과 지원 방안도 설명했다.

지난 7월에도 보건·의료분야 공공기관 2곳을 찾아 유치 활동을 펼쳤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 부회장도시로서 국회토론회와 공동결의대회를 주도하며 전국 혁신도시와 공동 대응에도 나섰다.

이전 기관과 임직원의 조기 안착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책도 마련했다.

원주시는 2026년 8월 기준 혁신도시 내 50개 이상 건물에서 약 11만㎡ 규모의 활용 가능 공간을 파악했다.

이전 확정 즉시 임시청사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년 '원주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주택자금 대출이자, 이주 정착 장려금, 자녀 전·입학 장학금 지급 근거도 정비했다.

원주혁신도시는 2024년 정주여건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3위를 기록했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과 국토교통부의 방침을 들어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우선배치 원칙을 재확인했다.

구 시장은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 발표 즉시 차질 없이 업무를 시작하고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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