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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천안시장 '아침 시장실' 첫 운영…시민 정책제안 직접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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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천안시장 '아침 시장실' 첫 운영…시민 정책제안 직접 듣는다

고교생·사회복지사·직장인 참여…정책 일몰제·장애인콜택시 확대·AI 도로관리 제안

▲장기수 시장이 3일부터 시민으로부터 직접 정책 제안을 받는 '아침 시장실'을 시작했다 ⓒ천안시

장기수 충남 천안시장이 시민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아침 시장실' 운영을 시작했다.

장 시장은 3일 오전 시장실에서 고교생과 사회복지사, 직장인 등 시민들을 만나 생활 속에서 발굴한 정책 제안을 청취했다.

'아침시장실'은 시민의 아이디어를 시장이 직접 듣고 관련 부서가 추진 가능성을 검토해 우수 제안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천안중앙고 학생은 '정책에도 A/S가 필요하다'는 주제로 정책의 효과와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를 제안했다.

필요성과 효과가 확인된 정책은 연장하고 정책수요가 사라지거나 효과가 떨어진 사업은 일몰제 방식으로 축소·정리하자는 내용이다.

사회복지사는 지체장애인 중심으로 운영되는 장애인 콜택시를 발달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확대해 달라고 제안했다.

직장인은 맨홀을 비롯한 도로 시설관리에 인공지능(AI)과 위성항법장치(GPS) 기술을 활용해 관리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천안시는 이날 접수된 정책 아이디어를 관련 부서에 전달해 실현 가능성과 효과 등을 검토한 뒤 우수 제안을 실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시민의 생각에는 천안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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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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