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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李대통령에 “메가특구법은 사회적 대화 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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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李대통령에 “메가특구법은 사회적 대화 통해야“

정년연장 연내 결과도출 공감대…李, 민주노총 '사회적 대화' 복귀 희망

노동계가 이재명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현재 논의 중인 메가특구법의 노동 관련 쟁점은 노사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오후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과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메가프로젝트 등 노동현안 및 사회적 대화 추진에 관해 논의하는 차담회를 가졌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의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양대 노총 위원장들은 이 대통령에게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동계와의 긴밀한 소통과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강조하며 이 같은 의견을 전했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민주노총 내 '사회적 대화 복귀' 논의가 시작됐음을 환영하며, 양대 노총이 모두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수석대변인은 "노동의 AI전환, K자형 양극화 해소 등 노사정이 함께 풀어야 할 국가적 과제가 산적한 만큼, 양대 노총이 모두 참여하는 온전한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해법을 찾아주기를 (이 대통령이) 요청했다"고 했다.

정년연장과 관련해서는 연내에 국회 논의의 결과가 도출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강 수석대변인은 "지난 1년간 국회 정년연장특별위원회에서 다양한 쟁점을 논의했던 정년연장에 관한 법안은 다양한 이해관계를 반영하는 국회 내 숙의를 통해 연내에는 결과도출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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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섭

몰랐던 말들을 듣고 싶어 기자가 됐습니다. 조금이라도 덜 비겁하고, 조금이라도 더 늠름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현상을 넘어 맥락을 찾겠습니다. 자세히 보고 오래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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