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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정읍·부안, 서남권 ‘하나의 관광권역’ 묶는다… 공동 브랜드 개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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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정읍·부안, 서남권 ‘하나의 관광권역’ 묶는다… 공동 브랜드 개발 속도

‘전북 서남권 관광브랜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네이밍 후보안 공유 및 확장성 논의

▲고창군청 제4회의실에서 정읍시, 부안군 관계자 및 용역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서남권 관광브랜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고창군

전북자치도 서남권의 지자체들이 지역 경계를 허물고 하나의 거대 관광권역으로 도약하기 위한 공동 브랜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창군은 2일 군청 제4회의실에서 정읍시, 부안군 관계자 및 용역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서남권 관광브랜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세 지역의 정체성과 관광 매력을 효과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공동 브랜드 네이밍 후보안을 공유하고, 향후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각 시군의 독창적인 특색을 살리면서도, 방문객들이 고창·정읍·부안을 유기적으로 연결된 하나의 여행지로 인식하도록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공동브랜드가 일회성 명칭이나 디자인 개발에 머물지 않고, 실제 관광상품 개발과 투어 코스 구성, 콘텐츠 기획, 굿즈 제작, 통합 홍보마케팅 등 다방면으로 확장·활용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고창·정읍·부안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네이밍과 마케팅 전략을 보완하고, 추가적인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서남권을 대표할 최종 관광브랜드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나윤옥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이번 보고회는 세 지역의 지혜를 모아 공동브랜드의 방향성을 정교하게 가다듬는 자리였다”며 “관광객들이 고창, 정읍, 부안을 하나의 매력적인 여행권역으로 각인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서남권 대표 관광브랜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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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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