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생산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판매전을 연다.
인천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 '2026년 추석맞이 인천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생산한 제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판매해 소득 증진과 자립을 지원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지역 11개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이 모두 참여한다. 행사장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방문해 생산품을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다.
판매전에서는 추석 선물세트를 비롯해 공예품, 생활소품, 쿠키, 수제청, 디퓨저 등 10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사전주문도 진행한다. 사전주문은 오는 10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주문한 상품은 행사 기간 시청 판매전 현장에서 수령하고 결제하면 된다.
이번 판매전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생산품의 판로가 확대되고,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 수익은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과 참여 어르신들의 소득 증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어르신들의 건강과 역량, 욕구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왔다. 폐의약품·폐건전지 수거와 종이팩 재활용, 장난감 무료수리 등 환경 분야와 돌봄교실·늘봄학교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형 일자리도 확대하고 있다.
김상정 시 노인정책과장은 “이번 추석맞이 판매전은 어르신들이 그동안 일자리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정성을 담아 만든 생산품을 시민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좋은 품질의 생산품을 구매하시면서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를 만드는 데에도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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