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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7년 정부 예산안 6606억 원 확보… 미래산업 투자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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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7년 정부 예산안 6606억 원 확보… 미래산업 투자 결실

▲김제시청 전경ⓒ김제시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해 온 핵심 현안 사업들이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거 반영되며 국비 확보에 청신호를 켰다.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821조 원 규모의 2027년도 정부 예산안 분석 결과 김제시 주요 사업 예산으로 신규사업 76억 원 계속사업 6530억 원 등 총 6606억 원이 반영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AI를 중심으로 한 3대 메가프로젝트 등 정부의 첨단 전략분야 집중 투자 기조에 맞춰, 농업·건설로봇 등 지역 특화 강점을 부각한 전략적 대응이 빛을 발했다. 이로 인해 부처 검토 단계에서 과소 반영되거나 미반영됐던 주요 사업들이 대거 정부안에 최종 탑재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 농업 AI 전환·내수면 양식 거점화 기반 마련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책임질 주요 신규 사업으로 ▲농업 분야의 디지털·AI 전환을 가속화할 ‘농업AI로봇 표준화 및 온디맨드 자율제조 플랫폼 구축’(30억 원)과 ▲내수면 양식산업의 거점화를 위한 ‘내수면 디딤돌 양식장 구축’(5억 원) 등이 반영됐다.

이들 사업의 정부안 확정으로 김제시는 첨단 농생명도시로의 도약과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판을 든든히 다지게 됐다.

■ 특장·건설로봇·지능형농기계 핵심 사업 속도감 추진

지역 발전을 견인할 대형 계속사업들 역시 안정적인 예산 확보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주요 반영 사업은 ▲지능형농기계 실증단지 구축(86억 원) ▲고소작업 건설로봇 플랫폼 및 XR기반 인간로봇 협업 기술개발(45억 원)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32억 원) ▲특장산업 생태계 다각화를 위한 건설기계 상용화 지원(32억 원) 등이다.

김제시는 추후 확정될 새만금 관련 미확정 사업 예산 등이 추가로 반영될 경우 2027년 최종 국가예산 확보액이 1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당·정·도 원팀 대응 결실… 미반영 예산 국회 단계서 끝까지 챙긴다

이번 성과는 예산 편성 초기 단계부터 김제시가 전북도 정치권과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기획예산처 등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온 결과다.

특히 지역구 박지원 국회의원이 정부 설득의 전면에 나서며 주요 사업의 정부안 반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정부안에서 과소·미반영된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10억 원 미반영) ▲스마트 수변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7억 원 미반영) 등의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 발전을 위해 발벗고 함께 뛰어준 전북도와 박지원 지역구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공들여온 미래 현안 사업들이 정부안에 다수 반영될 수 있었다”며 “일부 미반영되거나 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도 국회 심의 단계에서 최종 확보될 수 있도록 원팀을 이루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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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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