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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벽에 활력을 그리다…오산시, '아름다운 우리동네' 벽화그리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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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벽에 활력을 그리다…오산시, '아름다운 우리동네' 벽화그리기 진행

오래된 벽면이 알록달록한 색으로 채워지며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났다. 주민과 학생들이 직접 붓을 들고 동네 곳곳을 가꾸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경기 오산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무궁화아파트에서 ‘아름다운 우리동네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벽화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아름다운 우리동네' 벽화그리기 참석자들 기념촬영 ⓒ오산시

이번 활동에는 (사)자연보호경기도오산시협의회 회원과 학생 등 11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낡고 오래된 공간을 정비하고 벽면에 색을 입히며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벽화는 오산의 자연을 주제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밋밋하고 오래된 벽면에 자연을 담은 그림이 더해지면서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지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참여자들은 미리 준비한 밑그림을 따라 다양한 색을 칠하며 하나의 벽화를 완성했다.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과 학생들이 함께 붓을 들고 채색에 참여하면서 세대를 넘어 지역을 함께 가꾸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공기 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학생들이 함께 우리 동네를 아름답게 가꾸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오산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용호 시장은 “우리 주변의 작은 공간을 함께 가꾸는 실천이 아름다운 오산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며 “벽화그리기에 참여해 주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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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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