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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고 빛나고 함께 즐기고…이번 주말 시흥은 '축제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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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고 빛나고 함께 즐기고…이번 주말 시흥은 '축제의 도시'

은계호수공원부터 거북섬·대야동까지 곳곳서 다채로운 행사 예정

뜨거웠던 여름이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가는 여름이 아쉽다면 춤과 물놀이를, 다가오는 가을이 반갑다면 은은한 등불과 함께하는 밤을 즐겨보자. 이번 주말 경기 시흥시 곳곳이 다양한 축제로 시민들을 맞는다.

▲지난해 시흥 브레이크 배틀 모습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서 펼쳐지는 ‘브레이킹 한판’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시흥브레이킹 배틀’이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다. 국내 정상급 비보이 8개 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연을 펼치며, 올해는 유소년 키즈 경연도 처음 마련됐다.

디펜딩 챔피언 진조크루를 비롯해 투웨니 센츄리 비보이스, 리버스크루, 플로우엑셀 등이 출전한다. 축하공연에는 힙합 댄스 크루 홀리뱅이 무대에 올라 열기를 더한다.

오후 1시부터 페이스페인팅과 스트리트 헤어스타일, 타투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본 경연은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청년들이 직접 만든 ‘청년의 날’

은행동 센트럴돔 그랑트리 캐슬에서는 12일 ‘청년의 날 축제’가 열린다.

‘청년의 오늘이 시흥의 내일이 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27개 청년동아리 부스를 비롯해 체험·전시·플리마켓·원데이클래스 등이 마련된다.

▲지난해 청년의 날 행사 모습 ⓒ시흥시

브라스 밴드와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에 이어 오후 7시에는 행주, 블랙나인, 마린 등이 출연해 힙합 공연을 선보인다.

청년주간인 7일부터 13일까지는 청년 버스킹, 심리 휴식 전시, 정책포럼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시흥 곳곳에서 이어진다.

거북섬에서는 반려견과 여름밤을

거북섬은 낮부터 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는다.

12일 열리는 ‘멍셋 페스티벌’에서는 견공올림픽과 반려견 패션쇼, 산책·사진 촬영, 이웅종 훈련사의 특강 등이 진행된다. 노을 지는 거북섬에서 반려견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거북섬 어린왕자 ⓒ시흥시

같은 날에는 ‘어린왕자-가로등지기의 별’ 행사가 라군호수 일대에서 열린다. 발레와 현대무용, 성악, 탭댄스 공연을 비롯해 어린왕자 등불 한복 패션쇼와 별타로,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여름밤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미오코스타 써머나이트페스타’도 12~13일과 19~20일 이어진다.

대야동 밤 밝히는 ‘등불축제’

대야동에서는 11~12일 이틀간 등불축제가 열린다.

대야삼2어린이공원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만든 등불과 빛 조형물이 전시되고, 등불 터널 포토존과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발라드 가수 이지훈·송지우 등의 공연을 비롯해 샌드아트와 뮤지컬 등도 선보인다. 지역 상권 영수증 인증 이벤트도 진행해 축제와 지역경제를 함께 연결한다.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9월의 시흥. 이번 주말에는 가까운 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취향에 맞는 축제를 골라 즐기며 여름의 끝과 가을의 시작을 만끽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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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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