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지난 3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담당 공무원과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의 제안을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도 목적을 뒀다.
교육은 주민참여예산 분야 전문가인 김민철 강사가 맡아 이천시 실정에 맞는 주민제안사업 우수사례와 사업 제안서 작성·구체화 과정, 주민제안사업 심사 기준 및 우선순위 결정 방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위원회의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첫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검토를 진행하는 만큼,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사업을 구체화하는 과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위원과 담당 공무원의 사업 검토 역량을 높였다.
성수석 시장은 “이번 예산학교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의 제안이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역량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 곳곳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예산학교를 시작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량 강화와 시민 참여 확대를 추진하고, 다양한 시민 의견이 예산 편성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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