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첫 추경 3458억 편성…민생·현안사업 집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첫 추경 3458억 편성…민생·현안사업 집중

지역상품권 추가 할인 100억·벼 경영안정 228억…총 22조6962억 규모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할인과 소상공인 금융 지원 등 민생경제 대책을 담은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광주통합특별시는 기정예산 22조 3504억 원보다 3458억원(1.6%) 늘어난 22조 6962억원 규모의 2026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특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8조4803억원, 특별회계 2조7389억원, 기금 1조4770억원이다. 기정예산보다 각각 2739억원, 562억원, 157억원 증가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광주청사ⓒ프레시안(김보현)

시는 이번 추경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의 1호 지시인 '실효성 있는 민생경제 대책'과 주요 현안사업 예산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상공인과 중소·수출기업의 경영안정, 금융 취약계층 지원, 농수축산업 분야 지원 등에 중점을 뒀다.

주요 민생사업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할인 100억원, 중소·소상공인 대출 이자 및 상생보험 지원 20억원, 금융 취약계층 이자 지원 19억원 등을 편성했다. 농수축산식품 수출 확대와 소비 촉진에는 17억원,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에는 3억원을 반영했다.

농수축산업 분야에는 벼 경영안정대책비 228억원, 농경지 배수개선 76억원, 가축백신 지원 23억원, 수산물 신규 수요처 발굴 15억원 등을 배정했다.

교육 분야에는 교육재정교부금 864억원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 165억원, 첨단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AI영재학교 설립 14억6000만원을 담았다.

미래산업 관련 예산은 자동차 자율주행 부품융합 실증테스트베드 구축 26억원, AI융복합지구 지식산업센터 건립 20억원, AI 기반 고부가 발포소재 상용화 기반 구축 10억원 등이다.

의료·돌봄 분야에는 권역책임의료기관 시설·장비 지원 60억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30억원, 초등방학 틈새 돌봄 17억원, 지역거점병원 필수의료 강화 16억원 등을 편성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300억원, 시내버스 준공영제 지원에 170억원, 제2순환도로 재정지원에 114억원을 반영했다.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K-패스·G-패스) 53억원과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52억원, 지방도 정비 30억원도 포함됐다.

하반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에 선정된 구례·보성에는 사업비 132억원을, 무주택 청년 월세지원에는 22억원을 배정했다.

민형배 시장은 "이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첫 추경은 초광역 민생현안 해결에 방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시민들이 행정통합의 실질적 성과와 변화를 체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7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관련 조직 정비와 재정운영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모색하는 등 민 시장이 내세운 '압도적 성장'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