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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1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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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11일까지

4개 캠퍼스 5611명 선발…지역의사선발전형 39명 신설·강원지역 학생 선발 확대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는 11일 오후 8시까지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수시모집은 강원대학교가 지난 3월 1일 춘천·강릉·삼척·원주 4개 캠퍼스 체제의 ‘강원 1도 1국립대학’으로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수시모집이며, 2027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6516명 가운데 약 86%에 해당하는 5611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강원대

이번 수시모집은 캠퍼스와 모집단위, 전형별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가 다른 것이 특징이다.

춘천캠퍼스는 일반교과전형과 지역교과전형을 비롯해 일부 학생부종합전형 등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삼척캠퍼스는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강릉·원주캠퍼스 역시 치의예과를 제외하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수험생은 자신의 교과성적과 수능 준비 상황을 고려해 지원전략을 세울 수 있다.

또한, 캠퍼스 간 교육·학사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컴퓨터공학과 ▲생명과학과 ▲사회복지학과 ▲일본학과 ▲기계융합공학부 등이 글로컬 통합학과 또는 탑클래스 통합학과로 운영된다.

다만 신입생은 캠퍼스별로 모집하므로 지원자는 원서접수 전에 본인이 희망하는 캠퍼스와 모집단위, 전형방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강원지역 학생을 위한 선발 기회도 확대됐다.

강원대학교는 4개 캠퍼스에서 지역교과전형 등을 통해 강원지역 학생 1077명을 선발하며, 지원자격을 충족하는 지역 수험생은 자신의 학생부 경쟁력과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을 고려해 일반전형과 지역전형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춘천캠퍼스 의예과에는 학생부교과 ‘지역의사선발전형’을 신설해 총 39명을 선발한다.

진료권 선발 27명과 광역권 선발 12명으로 구성되며, 학생부교과 성적 100%를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수학·영어·과학탐구 영역 가운데 수학과 과학탐구 1과목을 필수로 포함해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다.

아울러, 2027학년도부터 지방 국립대에 ‘지역 균형 발전 장학금’이 신설될 예정으로,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신입생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도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외국인 유학생과 의·치·약·수의학계열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체 전형 가운데 지원자격을 충족할 경우 최대 6회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지만, 캠퍼스가 다르더라도 동일한 명칭의 세부전형에는 중복 지원할 수 없어 지원 전 모집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강원대학교 수시모집의 최근 입시결과와 경쟁률, 모집단위별 전형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강원대학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학원서 접수는 9월 7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8시까지 원서접수 대행기관인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진행한다.

장애라 강원대학교 춘천입학본부장은 “강원대학교는 네 캠퍼스의 다양한 모집단위와 전형을 통해 수험생들이 자신의 성적과 진로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원하려는 모집단위의 전형방법과 지원자격,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와 최근 입시결과를 꼼꼼히 비교해 자신에게 맞는 지원전략을 세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은 “지역 균형 발전 장학금 신설로 학생과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원대학교는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등록금만이 아니라 교육의 경쟁력과 학생의 미래 성장 가능성으로 선택받는 대학이 되고자 한다”며 “교육혁신과 AI·SW를 비롯한 미래인재 양성, 다양한 글로벌 경험과 기업 연계 현장교육을 통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역량과 가능성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대학교는 1947년 강원도립춘천농업대학을 전신으로 설립돼 1953년 국립 이관, 1970년 국립강원대학, 1978년 강원대학교로 이어졌다. 이후 2006년 삼척대학교 편입, 2026년 국립강릉원주대학교와 통합하며 춘천·강릉·원주·삼척 4개 캠퍼스를 갖춘 국립대학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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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일

강원취재본부 서동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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