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 대표 한우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가 홍콩에 이어 아랍에미리트(UAE) 시장에 처음 진출하며 중동 시장 수출 확대에 나선다.
하동군과 하동축산농협은 8일 하동축산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김현수 하동군수·김구영 하동축산농협 조합장·축산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솔잎한우 UAE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겸현수 하동군수는 "하동솔잎한우는 지난 2016년 홍콩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10년간 해외 시장 문을 두드려 왔다"며 "이번 UAE 수출을 계기로 기존 홍콩 중심에서 중동 지역으로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하동솔잎한우의 세계적인 상표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또 "UAE는 중동 지역의 물류와 유통이 집중되는 핵심 시장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등 걸프 지역 주요 국가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적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현재 UAE 프리미엄 쇠고기 시장에서는 일본 와규가 두바이의 고급 호텔과 고급 식당을 중심으로 이미 프리미엄 쇠고기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수출은 단순한 수출 시장 확대를 넘어 중동 프리미엄 축산물 시장 진출의 첫발을 내딛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현수 군수는 "이번 UAE 첫 수출은 하동솔잎한우가 홍콩을 넘어 중동이라는 새로운 프리미엄 시장에 도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다"고 하면서 "일본 와규가 선점하고 있는 시장에서 한국 한우만의 품질과 차별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UAE를 중동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수출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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