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가 경제 부담을 덜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총 85억 원 규모의 농민 공익수당을 조기 지급한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식량 안보와 환경 보전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지켜온 지역 농업인 1만 7693명을 대상으로 '2026년 농민 공익수당'을 추석 연휴 전까지 차질 없이 지급한다.
'농민 공익수당'은 농촌 고령화와 영농자재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해 온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돕는 제도다.
익산시는 1년 이상 익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해 실제 영농에 종사해 온 농업인을 대상으로 자격 검증과 이의신청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
올해 지급액은 1인 경영체에 연 60만 원, 2인 이상 경영체에는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구성원 1인당 30만 원씩이다.
익산시는 이른 추석 명절을 맞아 농업인들이 제수용품 마련과 명절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급 방식을 맞춤형으로 발 빠르게 구성했다.
즉시 충전이 가능한 지역화폐 '익산사랑상품권 다이로움' 지급 대상자 8847명에게는 지난 7일 선지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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