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소방청사 이전·신축 부지를 찾아 현지 점검을 펼쳤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윤지영)는 제348회 정례회 기간 중인 8일부터 9일까지 원주 학성119안전센터와 삼척소방서를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2026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를 앞두고 노후 소방청사의 이전·신축 필요성, 입지 조건, 재원 조달 계획을 살피기 위해 진행했다.
위위회는 8일 원주 학성119안전센터를 찾아 사업 현황을 듣고 학성동 신축 부지를 확인했다.
학성119안전센터는 1993년 준공돼 33년이 지났다.
연면적은 417.57㎡로 소방청사 기준(1,000㎡)의 42% 수준이다.
인력은 개서 당시 11명에서 28명으로 늘어 청사 공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학성센터는 학성동 일원 2,925㎡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300㎡ 규모로 이전한다.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79억 200만 원을 투입한다.
9일에는 약 40년이 지난 삼척소방서를 방문해 이전·신축 예정 부지를 점검했다.
현 삼척소방서는 연면적 1,883.74㎡로 기준(4,000㎡) 대비 46%에 그친다.
근무 인력은 35명에서 111명으로, 소방 차량은 7대에서 19대로 늘어 사무 공간과 장비 운용 공간이 부족하다.
삼척소방서는 성남동 일원 1만4,102㎡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100㎡ 규모로 들어선다.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231억 5,600만 원을 들인다.
윤지영 위원장은 "소방청사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현장 대응의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현지 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해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행정문화위원회는 현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10일 열리는 제3차 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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