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이 도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이 오지 마을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도내 문화소외지역과 문화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영화 관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중단했다가 올해 신청을 다시 받아 재개했다.
재단은 지난 5월부터 산간 오지 마을 경로당, 요양원, 돌봄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지금까지 도민 400여 명에게 영화를 선보였다.
사업을 주관하는 강원영상위원회 관계자는 “현장에서 만난 어르신들 가운데 영화를 본 지 10년이 넘었다는 분들이 많다”며 “극장까지 차로 40분 이상 나가야 해 엄두를 못 냈는데 경로당에서 편하게 영화를 보니 너무 좋다는 반응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군장병 대상 최신 영화 관람을 돕는 ‘찾아가는 씨네마차’와 함께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며 “더 많은 도민을 찾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9월과 10월 중 춘천, 원주, 영월 등을 순회한다.
11~12월 상영 신청은 10월 초부터 강원영상위원회 누리집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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