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도, 감염병 선제 대응…표본감시 기간 239개 기관으로 확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도, 감염병 선제 대응…표본감시 기간 239개 기관으로 확대

경기도가 감염병 유행을 보다 빠르게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감염병 감시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도는 올해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기관 확대에 따라 감염병 표본감시 역량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 경기도 감염병 표본감시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표본감시 감염병 교육 참석자들 기념촬영 ⓒ경기도

이번 교육은 도내 주요감염병 및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의료기관과 시군 보건소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3일 남부권과 이날 북부권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모두 190여 명이 참석했다.

표본감시는 감염병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수집·분석해 유행 양상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방역정책에 활용하는 감시체계다. 표본감시기관이 감염병 발생 정보를 정해진 절차에 따라 신고하면 시군과 경기도, 질병관리청이 이를 분석해 유행 상황을 살피고 대응에 활용한다.

특히 올해는 인플루엔자 감시망이 크게 확대됐다.

도내 주요감염병 표본감시기관은 모두 519개소로, 이 가운데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기관은 지난해 23개 시군 79개소에서 올해 31개 시군 239개소로 늘었다. 도내 전 지역에서 인플루엔자 발생 상황을 보다 촘촘하게 살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의료관련감염병 감시체계에도 변화가 생겼다. 기존 4종이었던 감시대상이 올해 5종으로 확대되면서 ‘칸디다 오리스(Candida auris) 감염증’이 새롭게 포함됐다.

칸디다 오리스는 의료기관 내 전파와 집단발생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감시와 감염관리가 중요한 감염병이다. 경기도는 새로운 감시대상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관련 교육과 협력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주요감염병 및 의료관련감염병 표본감시 관리사업을 비롯해 의료관련감염병 집단발생 대응, 장관감염증의 이해, 주요 호흡기 감염병의 최신 동향과 대응 등이 교육 내용에 포함됐다.

유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올해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기관이 도내 전 시군으로 크게 확대되고 칸디다 오리스 감염증이 의료관련감염병 감시대상에 새롭게 포함되는 등 감염병 감시체계가 한층 강화됐다”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감염병 유행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도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감시·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